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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출판사에서 개정판으로 새로 나온 이펙티브 파이썬 Effective Python 2nd, 똑똑하게 코딩하는 법 - 파이썬 코딩의 기술 이란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파이썬의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본다면 더 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기본적인 파이썬 문법을 익히고 이제 파이썬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면 이책은 좀더 효율적으로 코딩하는 방법을 가이드 해 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파이썬 3.8까지 이르는 파이썬 3버전에 대해서 초점을 맞춰 개정되어 기존 1판에서 많은 부분이 업데이트 되었다고 합니다.
파이썬 2버전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1판이 좀더 도움이 될거라고 하니 참고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책의 저자 - 블렛 슬라킨(Brett Slatkin)
먼저 이책의 저자는 블렛 슬라킨(Brett Slatkin)으로 구글에서 일하고 있는 엔지니어로 14년 전 구글의 엄청난 서버군을 관리하기 위해 파이썬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14년 동안의 파이썬을 경험하면서 많은 노하우와 효율적으로 퍼포먼스를 높여 코딩하는 기술을 알려 줄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의 목차
10개의 범주는 아래와 같습니다. 필요한 범주를 찾아 보기도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1장 파이썬답게 생각하기
2장 리스트와 딕셔너리
3장 함수
4장 컴프리헨션과 제너레이터
5장 클래스와 인터페이스
6장 메타클래스와 애트리뷰트
7장 동시성과 병렬성
8장 강건성과 성능
9장 테스트와 디버깅
10장 협업
책의 구성
같은 범주끼리 구분하여 각 장마다 Better way를 소개한다.
같은 범주끼리 구분하여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Better way (좋은 방법) 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기존 보다도 더 많은 총 90여가지 Better way들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각 마지막에는 "기억해야 할 내용"으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시한번 기억할 수 있도록 요약해주고 있어 핵심내용에 대해 한번에 알 수 있도록 정리해줍니다.
1장에서는 파이썬답게 생각하기로 이제 파이썬의 기초적인 문법이나 내용들을 익혔다면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면 좋을지주로 사용하는 것들에 대한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소개해주는 장이다.
better way2의 PEP 8 스타일 가이드를 따르라 부분은 파이썬 코드를 작성할 때 스타일 가이드를 말하는데, 이 PEP8 스타일 가이드를 따르면 좀더 깔끔한 파이썬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better way6. 인덱스를 사용하는 대신 대입을 사용해 데이터를 언팩킹하라
기존 프로그램 습관이 있어 인덱스를 통해 배열안의 내용을 바꾼다던가 특히 sort 하는 부분에서 인덱스 값을 바꾸는 부분을 코딩할때 temp 변수를 지정하여 값을 맞바꾸는 코딩을 했었는데, 파이썬의 언팩킹 구문을 사용하며 복잡하지 않게 단2줄로 처리되는 것을 보았다.
역시 가독성이나 짧은 코딩을 통해 파이썬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팁을 주는 부분이었다.
이런 식으로 각 장마다 파이썬을 파이썬답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리스트와 딕셔너리에서는 복잡한 기준을 사용해 정렬할 때 key 파라미터를 사용하라는 팁도 참 유용했다.
함수 작성 팁, 컴프리헨션과 제너레이터에서 퍼포먼스를 위해 코딩하는 팁, 객체지향 언어인 파이썬을 위한 클래스와 인터페이스에 대한 팁,메타클래스와 애트리뷰트에서 유의할 점들, 데이터 관련 일을 할때 꼭 필요한 동시성과 병렬성에 대한 팁과 조언들은 좀더 이해하기 쉽게 예제를 통해 설명해 주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강건성과 성능에서는 함수의 각 블럭을 잘 활용하는 방법이라던가 퍼포먼스를 향상 시키기 위한 bisect 라던가 우선순위 큐를 사용하는 방법들을 소개해 주었다.
그리고 테스트와 디버깅을 위한 팁과 협업에 대한 부분도 두루 다루고 있다.
마무리
개인적으로 파이썬 코딩의 기술 책은 파이썬에 대한 기본적인 문법이나 어느 정도 사용해 본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에 자신의 코딩의 한계나 벽이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 가이드를 받을 수 있고, 퍼포먼스나 효율적으로 파이썬을 어떻게 코딩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한마디로 파이썬을 진정한 파이썬 답게 쓸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파이썬의 매력에 더 빠지고 싶다면 꼭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책꽂이에 꽂아 놓고 필요할 때 마다 찾아봐도 좋을거 같다.
